국민의힘, 영화 ‘암살자(들)’ 상영 철회 요구
국민의힘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상영 철회를 요구하기로 했다. 주진우 의원이 개인 명의로 서한을 보내려다 동참 의원이 늘면서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추진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영화가 피해자 가족을 가해 의혹의 당사자로 묘사해 유족을 모욕하고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1
국민의힘은 제작비 투자 경위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김승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모태펀드의 9개 자조합이 영화에 78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24억원을 투자한 3개 조합 대표가 친민주당 인사라고 주장했다. 한국벤처투자는 개별 투자 결정은 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의 권한이며 심의·의결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각각 140억원과 142억원을 간접 투자했다며 회수와 수사를 요구했다.1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국제영화제 상영에 개입하는 ‘영틀막’이라고 비판했다.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표현과 비판의 자유를 억압하고 관객의 문화 향유권을 침해한다며 철회 요구를 거두라고 촉구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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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철회 추진…與 "영틀막"(종합2보) — 연합뉴스 정치 · 자료: 2026. 10. 4.
- 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철회 추진…민주당 "영틀막" — 한국경제 정치 · 자료: 202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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