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한전·대학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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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이어 한전과 서울사이버대에서도 개인정보 노출·유출 정황이 확인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금융권에서 시작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한국전력과 대학으로 번졌다. 한전은 직원 2만4천여명의 이름·소속·전화번호가 외부 웹페이지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는 학생·졸업생·교직원·채용 지원자의 신상과 학력 정보 등이 유출됐거나 유출됐을 가능성이 확인돼 관계기관이 경위와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1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 공격에 쓰인 미국 인터넷주소(IP) 2개가 올해 토스뱅크 서버에도 14차례 접근을 시도했다. 토스뱅크가 접속을 차단해 실제 피해는 없었다. 앞서 신한은행 2만5천여명, 예가람저축은행 약 4만명 등 여러 금융사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금융당국은 공격자가 IP를 바꾸고 인공지능(AI) 도구로 자동화된 공격을 벌인 것으로 판단하지만, 같은 IP만으로 동일인이나 같은 조직의 소행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한전은 주민등록번호·민감정보·고객정보는 노출되지 않았으며 금융권 해킹과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도 주민등록번호·비밀번호·계좌번호가 암호화돼 있고 복호화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침해 대응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기업 약 2만8천곳에 보안 점검을 권고했다. 다만 공공기관과 학교까지 사고가 이어져 점검 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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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제, 「개인정보 유출 공포 전방위로…금융 이어 한전·대학도 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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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인정보 유출 공포 전방위로…금융 이어 한전·대학도 비상 — 연합뉴스 경제 · 자료: 202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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